코이카 스마트워크 위한 망분리 시스템 구축 완료

업무망과 인터넷망 1대 pc에서 동시 사용
2021년 '디지털 전환이 시스템으로 자리잡는 원년'
  • 등록 2021-08-26 오후 8:15:08

    수정 2021-08-26 오후 8:15:08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앞으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임직원들은 재택근무, 출장, 회의 등 업무 환경의 제약 없이 스마트워크가 가능해진다.

코이카는 26일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망분리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지난해 12월부터 코이카 본부, 글로벌인재교육원, 부산사무소 등에서 논리적 망분리 시스템 구축, 망연계 시스템 구축, 문서중앙화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왔다. 5개월간 작업과 3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날 최종적인 전환이 마무리됐음을 선포한 것이다.

망분리란 내부정부 유출을 차단하고 외부의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완전히 분리하는 기술이다. 코이카는 논리적 망분리 시스템을 적용,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1대의 PC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스마트워크 망분리 시스템 구축으로 코이카 임직원은 사무실 외부에서도 독립된 가상화(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망에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에서 일하게 된다.

또 업무 PC와 인터넷 PC 간 자료전송이 가능한 망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편리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기존에 데이터를 직원들이 개별 저장하는 방식에서 문서 중앙화 시스템으로 통합저장하는 방식을 도입해 데이터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코이카는 2021년을 ‘디지털 전환이 시스템으로 자리잡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망분리 시스템 구축ㅇ이외에도 국제협력개발(ODA) 사업 추진 전략 수입, 신규사업 디지털 주류화율 80% 달성, 디지털 핵심사업 발굴 연 10% 확대, 디지털마커를 적용한 통계관리 추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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