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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열효율개선사업으로 16억7000만원을 투입했고, 사회복지시설 92개소, 저소득층가구 67개소 등 총 159개소에서 연간에너지 49만kWh, 3600만원의 낭방비가 절감됐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열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건물에 단열재, 보일러, LED 등을 설치하고, 노후된 창로를 이중창으로 교체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열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2016년부터 노숙인과 쪽방거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설기술을 무료로 교육한 후 열효율개선사업의 시공을 지원하고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온(溫)누리 건축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