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 FARM 브랜드로 동경식품박람회 참가

  • 등록 2017-03-14 오후 4:30:24

    수정 2017-03-14 오후 4:30:24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은 농식품 수출전문 브랜드 NH FARM을 앞세워 ‘2017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경식품박람회는 동양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올해로 4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렸다.

농협은 파프리카·멜론·토마토·참외 등 국산 신선농산물과 떡볶이·유자차·장아찌 등 6차 산업 제품을 NH Farm 브랜드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당도를 높이고 크기를 줄여 과일처럼 즐겨먹을 수 있는 컵 파프리카가 처음으로 출품돼 관심을 끌었다. 강원도 산나물을 활용한 곤드레 장아찌도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수한 한국산 농식품이 세계인의 식탁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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