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윤석열, 대세론 핵심은 확장성과 충청…JP 뛰어넘을 것"

  • 등록 2021-11-04 오후 7:33:18

    수정 2021-11-04 오후 7:35:41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면 충청지역에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사진=장성민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장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전 총장 대세론의 핵심 요인은 외연 확장성과 충청 지역”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장 시장은 “윤 전 총장은 영남 지역에 중심 지지기반을 둔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비영남권 출신이라는 점에서 외연 확장성이 가장 큰 후보로 인식된다. 출생은 서울·수도권이지만 본향이 충청 지역이라는 점에서 다른 후보보다 외연 확장성이 큰 후보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점이 영남권 출신 후보들과 비교해 영남지역 내부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얻는 중요한 차이성”이라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호남권에 기반을 둔 정당의 TK출신 후보라는 점에서 외연 확장성이 있다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비영남권 출신을 후보로 내세워야 외연 확장성이 크며 이 후보와의 대결에서 불리한 입장에서 서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인식 아래 전략적 선택이 윤 후보에 대한 지지”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후보의 전략에 맞서는 대응 선거 구도를 짜려면 영남지역에 기반한 국민의힘에서는 최소한 비영남권 출신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선거전략”이라며 “영남 후보를 선택한다면 외연 수축 전략이며 그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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