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소스, ‘광고 품질 최적화’ 솔루션 확대

아이언소스 애드 퀄리티 솔루션 이미지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앱 비즈니스 플랫폼 업체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광고 품질 도구인 ‘애드 퀄리티(Ad Quality)’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아이언소스는 올해 초 글로벌 광고 품질 측정 플랫폼 ‘숨라(Soomla)’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확장을 통해 앱 개발자들이 이용자 광고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적용함으로써 솔루션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용자의 앱 경험을 개선해 수익화 캠페인을 최적화하고 앱의 다른 지표와 일치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지표를 측정해 요인을 식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 변화로는 △모든 광고를 ‘갤러리 형식’으로 확인하고 모든 광고의 성과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지원 △자동 전환 및 연속 클릭 등과 같은 광고 콘텐츠의 품질 문제들을 자동으로 파악 △게재하고 싶지 않은 광고를 직접 광고 네트워크에 신고해 앱에 다시 표시되지 않도록 차단 △신고한 광고가 앱에 다시 표시되는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광고 네트워크가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광고 네트워크 정책 위반 여부까지 제어 △다양한 광고 네트워크, 국가, 앱 개발자별로 유저들의 이탈률 추세 추적 △특정 네트워크 또는 광고주의 이탈률을 테스트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주 및 네트워크의 차단 여부 결정 등이 있다.

플레이스튜디오(playStudios)의 광고 수익화 담당 이사인 데이비드 최(David Choi)는 “아이언소스의 애드 퀄리티 솔루션은 유저들에게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광고 품질 관리 및 보고 기능을 제공해 준다“며 “광고 수익화에 중점적으로 비중을 두고 있는 모든 개발자들에게 아이언소스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수적인 플랫폼 파트너”라고 솔루션 활용에 대한 경험을 전달했다.

아이언소스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위험관리책임자인 오머 카플란(Omer Kaplan)​은 “애드 퀄리티 솔루션은 인앱 광고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부분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 및 최적화 작업을 지원하는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이번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며 “아이언소스는 앞으로도 앱 개발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