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제팀에 바란다]"부동산 경기부양보다 가계부채 조정해야"

  • 등록 2015-12-21 오후 4:02:58

    수정 2015-12-21 오후 4:10:34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21일 유일호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과 관련해 “국토부 장관시절처럼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을 계속 해나갈 수 없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내년에는 가계부채 관리 등 위기 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교수는 “재정여력도 없고 가계부채가 한계에 달한 상황에서 더 이상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은 해서는 안 된다”면서 “내년 미국의 단계별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 둔화 등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상당한 위기가 닥쳐올 것을 가정해 근본적인 대책을 짜야할텐데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이노믹스’ 경제정책방향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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