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몫 부의장은 주호영 의원으로 가닥…조경태는 후반기

27일 의총과 본회의 통해 최종 선출될 듯
4선 박덕흠 의원 출마가 막판 변수
  • 등록 2024-06-24 오후 9:34:21

    수정 2024-06-24 오후 9:34:2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2대 국회의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으로 여당 내 최다선인 6선의 주호영, 조경태 의원이 각각 전·후반기를 나눠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을 받기로 함에 따라 그간 공석이었던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선출이 급물살을 탔다. 당에서는 최다선인 주호영, 조경태 의원 중 연장자인 주 의원이 전반기에 국회부의장을 하고, 조 의원이 후반기에 부의장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두 의원 모두 5선인 우원식 국회의장보다 선수가 높아 최다선이 의장을 맡던 관례가 깨지게 됐다.

다만 4선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부의장에 출마 의사를 밝혀 주 의원과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박 의원은 우 의장이 5선인 점을 고려하면 여당 부의장을 6선이 맡는 것이 맞지 않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몫 부의장은 4선인 이학영 의원이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27일 의총에서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고, 같은 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확정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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