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질단열재는 암석 등 광물을 원료로 한 제품이고, 유기화합물은 석유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우레탄패널은 시중 최고 성능의 단열성능으로 고가제품이지만 화재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냉동창고와 고단열이 필요한 복합쇼핑몰 등 대형현장에서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화재안전성능 강화 건축법 개정으로 고사 직전의 제품군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내화구조인정이 가능했던 글라스울심재의 복합자재는 공사 일정에 차질을 일으킬 만큼 공급부족의 상태다.
에스와이는 국내 최대 생산능력과 판매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능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내화제품 생산기술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4241원원과 14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대비 48.5% 증가한 2678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우레탄패널은 남극 세종기지에도 사용할 정도로 단열성능 측면에서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커머스가 증가하면서 경쟁적으로 냉동창고와 물류창고 등이 증설되고 있다. 최고수준의 단열성능의 우레탄패널의 내화구조인정은 시장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