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북 청도·경주 등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피해 현황·재해예방 이행 여부·복구 실효성 등 점검
  • 등록 2019-04-16 오후 2:42:56

    수정 2019-04-16 오후 2:42:56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오른쪽)이 16일 지난해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매전면 태양광발전사업장 찾아 피해 복구 현황과 재해예방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6일 경북 청도의 태양광발전사업장과 경주 외동의 산사태 재해복구지 등지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북 청도는 지난해 7월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복구 면적은 2.8㏊다.

또 경주 외동 모화리는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곳으로 6㏊ 규모의 복구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경북도 등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해 현황과 재해예방 이행 여부, 복구체계의 실효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청자은 현장점검을 통해 산지에 태양에너지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인위적 개발에 따른 재해발생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재해방지조치를 철저히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사태발생지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우기 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기간 내 철저한 산사태복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덧붙였다.

산림청은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점은 시정 조치하고, 다른 점검대상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점검이 마무리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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