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8개 시·군 호우주의보..용인 등 7곳 폭염주의보

  • 등록 2024-07-22 오후 10:25:20

    수정 2024-07-22 오후 10:25:2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기상청은 22일 오후 10시를 기해 김포·동두천·연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 등 경기지역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비가 내리는 22일 서울 마포구 아현역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에 앞서 기상 당국은 오후 9시부턴 김포·안산·시흥·평택·화성 등 5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편, 용인·평택·광주·이천·안성·양평·여주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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