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미국산 체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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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마트가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산 체리 한팩(400g)을 7900원에, 두 팩 구매 시 3000원 할인한 1만28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하던 체리 대비 약 15%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체리를 판매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내 체리 수요 감소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해외 수출되는 체리 물량이 늘어 국내 수입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일조량이 풍부하여 생육기에 햇빛을 충분히 받아 체리 당도가 높아졌다.
한편, 이마트는 일반 체리보다 당도가 높은 노란빛의 ‘레이니어 체리(450g/팩, 1만1800원·미국산)과 큰 사이즈로만 모은 ’다이아몬드 킹 체리(650g/팩, 1만4800원·미국산)를 함께 판매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