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종료 앞두고 美 3대 지수 상승 출발…꺾인 CPI ‘훈풍’

  • 등록 2024-06-12 오후 10:37:53

    수정 2024-06-12 오후 10:37:5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36.37포인트(0.87%) 상승해 3만9089.02, S&P500은 49.33포인트(0.91%) 상승해 5424.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4.62포인트(1.06%) 상승해 1만7529.12선에서 거래 중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과 비교해 3.3% 상승했다고 발표해, 인플레이션 압박 우려는 이전보다 완화됐다. 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틀간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종료를 앞두고 다시 4.3%대까지 떨어졌다.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발표된 CPI가 시장에 안도감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글로벌 자산배분 책임자인 애쉬윈 앨러카는 “오늘 발표된 부진한 CPI로 연준이 올해 말에 경기 침체에 대한 예방적 조치인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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