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기관·외인 '사자'에 나흘째 상승…690선 회복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세로 전환
  • 등록 2015-10-20 오후 3:18:25

    수정 2015-10-20 오후 3:18:2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면서 지수를 이끌어 690선을 돌파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92포인트, 1.01% 오른 691.21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이날 상승 출발해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10거래일만에 690선을 회복했다.

수급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전일과는 달리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가 123억원, 연기금등이 78억원 사들이면서 기관은 총 2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15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홀로 389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수가 하락업종수보다 많았다. 우성I&C(011080)(8.35%)와 데코앤이(017680)(4.44%), 지엔코(065060)(29.96%)가 오르면서 섬유·의류가 3.68% 올랐다. 코스닥 신성장기업도 3.16% 뛰었으며 정보기기,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코스닥 150 레버리지, 방송서비스는 2% 대 상승마감했다.

하락업종은 디지털컨텐츠(0.52%), 오락문화(0.43%), 통신서비스(0.39%), 출판매체복제(0.26%)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파라다이스(03423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등은 떨어졌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캐나다 제약사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6.70% 급등했다. 젠트로(083660)는 총 260억원 가량의 자금 조달 계획 발표에, 금성테크(058370)는 화장품 제조업체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스포츠서울(039670)은 감자주권 변경상장 첫날 16.49% 급락했다. 하이쎌(066980)은 전일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 합병설을 부인했다는 소식에 3.07%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7억7170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4064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울 포함해 614개 종목이 올랐으며 91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39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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