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FM 인기프로 출연자 4명, 국방장관 감사장 받아

  • 등록 2019-01-17 오후 4:59:28

    수정 2019-01-17 오후 4:59:2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홍보원이 제작하는 국방TV·FM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군 장병 사기 진작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아나운서 이계진·신아영, 개그맨 김대희·권재관 씨는 17일 오후 국방홍보원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받고 더욱 알차고 유익한 방송 진행을 약속했다.

이계진 씨는 지난 2013년 봄부터 국방FM 대표 정책 시사프로그램인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의 마이크를 잡아 6년 동안 국방 관련 이슈와 전문가 초대 등의 코너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김대희 씨와 신아영 씨는 2015년 여름 장병 소통 강화와 인권 보호를 위해 신설한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리얼 병영 톡! 행군기’의 MC를 맡아 만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권재관 씨는 2016년부터 국방TV 위문열차 MC로 발탁돼 전·후방 각지 국군 장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웃음과 기쁨 가득한 진행으로 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1961년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59주년을 맞은 위문열차는 국내 최장수 공개방송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바 있다.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열린 ‘국방TV·FM 인기프로 출연자 국방장관 감사장 수여식’에서 ‘리얼 병영 톡! 행군기’ 진행자 김대희(왼쪽부터)·신아영 씨,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 진행자 이계진 씨, ‘위문열차’ 진행자 권재관 씨가 감사장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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