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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9일 마곡지구 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연내 착공해 2020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곡지구 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마곡지구 인근에 있는 서남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결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로 기존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한편, 두산건설은 마곡지구 외에도 인천 연료전지 발전 사업(39.6MW급)과 광주 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 사업(26.4MW급) 등 우선 협상자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