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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메디신은 이를 포함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총 62억 5000만원 규모의 프리(Pre)-IPO를 단행했다. 증자대금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임상 및 후속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FM301) 전임상 연구에 사용된다.
퓨쳐메디신의 대표 파이프라인 FM101은 항염증/항섬유화 치료제다. 타깃 질환은 NASH다. 이 질환은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도이치뱅크 보고서 등에 따르면 관련 시장 규모가 2026년 40조원으로 성장한다.
퓨쳐메디신은 임상 2상 중인 NASH 치료제 FM101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M101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길항작용하여 염증과 섬유화의 NASH에서의 유효성을 입증해 왔다. 현재 유럽 12개 기관과 국내 9개 기관에서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편 퓨쳐메디신은 코넥스 기업으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기술성평가를 진행해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현재 예비심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