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5단지, 재건축 사업계획 확정…6800가구 대단지로

3930가구→6815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지난 2월 도계위 심의 통과…정비계획 결정·고시
  • 등록 2022-06-23 오후 5:33:11

    수정 2022-06-23 오후 5:33:1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에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잠실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결정·고시해 서울시보에 게재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주민 공람공고 등을 거쳐 확정됐다. 주민들이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지 7년 만이다.

잠실5단지는 3930가구에서 6815가구(공공주택 611가구 포함)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잠실역 역세권에 걸쳐진 용지는 업무·상업·문화 기능 강화를 위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해 최고 50층 건립이 가능해진다.

잠실5단지는 1978년도에 건립돼 올해로 준공 45년을 맞은 송파구 최대 재건축 단지다. 지난 2014년 재건축 사업 준비에 착수했지만 2017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끝으로 안건 상정조차 되지 못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서울시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비계획안 세부 내용을 조정하는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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