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미사일 발사에 "남북간 대화와 협력 다시 시작할 것"

  • 등록 2022-01-05 오후 3:58:59

    수정 2022-01-05 오후 3:58:59

5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발사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내륙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다시 시작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이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통일부는 이날 “한반도 정세를 평화적,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을 향해 “대화를 통해 평화와 협력을 만들어가려는 우리의 노력에 진지하게 호응해 나오라”고 촉구했다.

통일부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동행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에서 “이런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밝힌 데 대해 인식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8시 10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올해 첫 무력 시위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78일 만의 도발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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