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1일차 15.61%...역대 총선 중 최고

직전 총선에 비해 비해 3.47%P↑
전국 691만명 사전투표 완료
  • 등록 2024-04-05 오후 6:50:27

    수정 2024-04-05 오후 6:53:15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 투표율 15.6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91만 510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 17.57%(776만7735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1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1.9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1일차 사전투표율 12.14%를 기록했다.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은 총 26.7%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3.67%), 전북(21.36%), 광주(19.96%)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원(17.69%), 세종(16.99%), 경북(16.24%), 서울(15.83%), 충남(15.70%)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2.26%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14.03%, 인천 14.50%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역대 사전투표 1일차 시간별 투표율.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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