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참사]사망자 11명 신원 추가 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확인된 피해자 14명…한국인 누적 4명
경찰 “나머지 9명 신원 서둘러 확인”
  • 등록 2024-06-26 오후 9:34:45

    수정 2024-06-26 오후 9:34:45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사망한 23명 가운데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돼 총 14명의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11명의 DNA 대조 결과를 통보받은 결과 한국인 여성 1명을 포함해 중국인 여성 7명, 중국인 남성 2명, 라오스 여성 1명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3명에 추가로 11명이 확인되며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한국 4명, 중국 9명, 라이스 1명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14명”이라며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9명의 신원을 서둘러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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