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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벤처기업 유니크굿컴퍼니가 신한금융그룹이 진행한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유니크굿컴퍼니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Day’에서 A트랙 부문(시리즈 A 이상 투자유치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스퀘어브릿지를통해 선발된 국내 대표 스타트업 230개 가운데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기업을 시상하고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글러벌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메타버스, 모빌리티, 친환경 스타트업과 ESG가치를 창출하는 외부 스타트업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스타트업이 대한민국과 글로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향후 창작자의 수익모델 강화와 더불어 최근 화두가 되는 플레이어들의 게임참가를 통한 수익화 모델인 P2E(Play to Earn) 도입과 글로벌화를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신한금융은 선발된 기업들에 총 5억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어 신한캐피탈·신한대체투자운용·신한벤처투자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과 연계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