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19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8개 지방청장과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석하는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재사망사고 감축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성기 고용부 차관은 “2022년까지 산재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기관장부터 특별한 관심을 갖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은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부는 이번 기관장 회의 결과를 반영해 7월까지 사망사고 예방 중점 점검기간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중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붕괴사고뿐만 아니라 기온 상승에 따른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위험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