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새학기 개강 맞이 새로운 학생식당 문 열어

  • 등록 2023-03-22 오후 5:19:09

    수정 2023-03-22 오후 5:19:09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가 2023학년도 새학기 개강을 맞이해 학생식당을 재정비해 다시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이 22일 새롭게 문을 연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 국제기숙사에 위치한 새 학생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중식과 석식을 제공한다. 새 학생식당에는 자율배식형 한식을 비롯해 특식·분식 코너, 커피숍 등이 운영된다.

이날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새롭게 문을 연 학생식당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먹었다. 이화여대는 새롭게 문을 연 학생식당을 통해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화여대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미 총장은 “본격적인 대면수업으로 캠퍼스가 활기를 띠면서 학생들이 편안하고 부담없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식당을 이용하면서 끼니와 건강도 챙기고 학창시절의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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