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치킨 1200마리 상금 걸고 '신춘문예'

  • 등록 2016-03-03 오후 3:48:19

    수정 2016-03-03 오후 3:48:1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은 치킨 1200 마리를 상금으로 걸고 제2회 ‘배민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신춘문예는 배달의민족이 지난해부터 개최한 창작시 공모전으로 배달 음식에 대한 재치 있는 시를 지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신춘문예의 주제는 배달 음식 이름으로 ‘n 행시’ 짓기다. ‘치킨’으로 2행시, ‘탕수육’으로 3행시 등 배달 음식을 주제로 자유롭게 시제를 정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년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도록 치킨 365마리를 수여한다. 최우수상 10명에게는 치킨 30마리, 우수상 20명에게는 치킨 7마리를 준다. 상금은 치킨 1마리당 1장의 배달의민족 쿠폰으로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치킨 1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배민신춘문예는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 치킨’이 함께 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멕시카나 부문’도 신설됐다. 시제는 ‘멕시카나’로 4행시 짓기다. 일반 부문과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멕시카나 부문 대상 수상자 1명에게도 멕시카나 치킨 365마리가 수여된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멕시카나 치킨 10마리를 준다. 우수상 10명에게는 ‘아이유’ 등신대, 장려상 12명에게는 32기가 USB를 보내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멕시카나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공모 기간은 10일까지이며 배민신춘문예 홈페이지(http://spring.baemin.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3월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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