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가격 고공행진’ 배추·무 주산지 점검

  • 등록 2018-08-28 오후 3:19:57

    수정 2018-08-28 오후 3:19:57

김병원(왼쪽 두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7일 고랭지 배추·무 주산지인 강원도 강릉 안반데기를 찾아 작황을 살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협동조합(농협)중앙회는 김병원 회장이 지난 27일 고랭지 배추·무 주산지인 강원도 강릉 ‘안반데기’를 방문해 작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무, 배추는 7월 초 폭염과 8월 호우에 따른 작황 악화로 평년보다 두 배가량 높은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배추 한 포기 도매가격이 8000원에 육박한다. 정부도 추석과 김장철을 앞둔 무, 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배추 3000t, 무 1000t을 긴급 수매해 시장에 푸는 등 가격 안정대책에 나섰다.

농협 역시 고랭지 배추, 무를 평년 이상으로 확보해 적정 가격에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농협, 농업인이 공동 참여하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통해 해당 농가의 조기 출하를 유도 중이다.

김병원 회장은 “계속된 이상 기후로 채소, 과일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추석 기간 출하물량 확대와 특별 할인판매로 수급 안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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