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 韓 상륙

최고출력 800마력…제로백 3.4초 ''괴물''
공역 효율 향상한 디자인…탄소배출 80%↓
  • 등록 2024-07-23 오후 6:19:15

    수정 2024-07-23 오후 6:19:15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 SE’가 23일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 론칭 행사에서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람보르기니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우루스 SE 공개행사를 열고 차를 소개했다. 지난 4월 중국에서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지 3개월 만이다.

우루스 SE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화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합산 최고 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은 620마력, 전기 모터는 192마력의 출력을 낸다.

또한 25.9kWh 리튬이온배터리를 기반으로 전기 모드를 적용할 경우 시속 130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다. 배터리만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거리는 60킬로미터가 넘는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 론칭 행사.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의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존 우루스 모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까지 낮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과 전동화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면부에 적용한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와 곡선을 강조한 후드·범퍼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기 유압식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로 사막, 빙판길, 비포장도로 등 도로가 아닌 곳에서도 레이스 트랙처럼 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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