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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에 우선 도입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은 NBP의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CDN까지 일체형으로 제공돼 안정적 동영상 강의와 빠른 기술지원이 특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 동영상 강의 플랫폼과 유비온의 ‘코스모스 LMS’는 9월 현재 인하대, 인천대, 홍익대, 숙명여대 등 약 40여 곳의 대학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두 토종 기술 기업의 협력 덕분에 시스템 테스트와 도입 지원 모두 원활했고, 높은 수준의 기술 지원이 빠르게 제공된 점 등이 주효했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한편, NBP와 유비온은 연세대의 신규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함께 구축했다. 지난 7월 NBP는 연세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플랫폼 Y-edNet(와이에드넷) 구축에 필요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NBP 영업총괄 임태건 상무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원격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산업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여 기쁘다”며 “교육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상품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