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월 1만2338대..3개월 연속 내수 '1만대' 돌파

티볼리 내수 3977대..올해 月 최대 실적
4일 베리 뉴 티볼리 출시 예정..신차 확대
  • 등록 2019-06-03 오후 2:17:32

    수정 2019-06-03 오후 2:17:32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신차 코란도 출시와 ‘효자’ 차종인 티볼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내수에서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내수 1만106대, 수출 2232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233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은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성장에도 수출 라인업 개편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이 컸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판매가 확대되며 호조를 보였다. 코란도 등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내수 판매량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3977대가 판매되며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 소형 SUV 대표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쌍용차의 내수 판매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4일 쌍용차 최초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등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도 지난달 3283대 판매되며 내수 1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뒷받침했다.

다만 쌍용차는 지난달 수출 시장에서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2% 줄었다.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판매가 급감했다. 코란도에 대한 해외 론칭을 앞둔 만큼 점차 회복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판매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포함해 하반기에도 신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