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총선 사전투표 준비 상황 점검

서울 사직동 주민센터 방문해 투표소 시설 전반 점검
  • 등록 2024-04-04 오후 4:38:52

    수정 2024-04-04 오후 4:38:52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사전투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실시된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 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일부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이날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법카메라 점검도 실시했다. 아울러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참관하며 신분증 확인, 투표용지 발급 등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상민 장관은 “불법카메라 설치는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고, 남은 기간 동안 사전투표소뿐 아니라 투표소와 개표소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주민센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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