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공개 시작되자...“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서로’ 제보 중”

  • 등록 2024-06-04 오후 4:30:15

    수정 2024-06-04 오후 4:30:15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일명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일부 신상이 최근 인터넷상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상 공개를 주도한 한 유튜버가 가해자들이 연락을 취해왔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4일 유튜브 ‘나락보관소’는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현재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 저에게 ‘서로’ 제보를 하고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유튜버는 가해자 중 한 명은 경북 청도군에서 유명 식당에서 근무 중이며, 또 다른 가해자 중 한 명은 개명 후 김해의 외제차 전시장에서 근무 중이라는 등 밀양 사건 가해자 2명의 신상을 차례로 폭로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이 확산되자 경북 식당은 일시 휴업을 했고, 전시장 측은 해당 인물을 해고 조치했다.

이 유튜버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현재 가해자들이 서로 제보하는 이상한 상황”이라며 “허겁지겁 SNS 아이디를 바꾸거나 나에게 사과 메일을 보내거나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게 사과하지 마시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