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동호회 집단감염, 15일 모임에 10명 참석

  • 등록 2020-06-24 오후 2:32:30

    수정 2020-06-24 오후 2:32:3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 4명이 동호회 참석자, 한 명이 접촉자라고 밝혔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으로는 23일 4명, 24일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모임은 지난 15일 밤에 있었던 것이며 10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추가 확진자가 있을지 여부는 모임 참석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중에는 중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에서 신고된 사례다. 중국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의 발병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중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면서 “중국에서의 동선, 방문 지역, 다른 지역 체류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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