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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아버지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4월 21일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신고했다.
CCTV에는 당시 A씨가 지인 B씨와 같이 노래주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2시간 뒤 B씨만 노래주점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서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주점에 들어간 CCTV영상은 확보했으나, 나간 장면은 확인할 수 없어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