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스 부츠, 나스닥100 지수 제외 위기…슈퍼 마이크로 편입 유력

  • 등록 2024-06-28 오후 10:51:07

    수정 2024-06-28 오후 10:53: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약국 체인 관리 및 운영업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의 주가가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한지 하루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28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월그린스 부츠의 주가는 1.35% 상승한 12.35달러를 기록했다.

월그린스 부츠의 주가는 전날 3분기 실적보고에서 영업 환경 악화로 수천개 매장을 폐쇄할 것이란 소식에 22% 급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월그린스는 나스닥100 지수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 배런스는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월그린스 대신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시총이 전체 시장 가치(약 23조달러)의 0.1% 이상이 돼야 하지만 월그린스 부츠는 5월과 6월 두 달 연속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슈퍼 마이크로의 주가는 올해들어 세 배나 오르며 시총이 520억달러까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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