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홈페이지 개설…체제 선전 강화

  • 등록 2011-02-16 오후 6:31:29

    수정 2011-02-16 오후 6:31:29

[노컷뉴스 제공]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자체 홈페이지(http://www.rodong.rep.kp)를 개설하고 인터넷을 통한 본격적인 체제선전에 나섰다.

노동신문은 지금까지는 북한의 조국통일평화위원회(조평통)의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기사만 올렸으나 16일부터는 rodong.rep.kp'라는 북한 국가 도메인 `kp'를 주소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기사와 사진까지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혁명활동보도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조국통일, 국제 등 8개 항목별로 기사와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머리기사로 김정일 위원장의 국가공훈합창단 관람기사와 김 위원장의 칠순생일을 맞아 관련 사설 등을 실고 있다.

한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평통이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는 이날부터 러시아어로 된 기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보다 앞서 조선중앙통신도 영문과 스페인어 홈페이지를 지난해 10월 개설한 뒤 그해 12월에는 국문 서비스를 추가했고 올해 1월부터는 일본어 기사와 동영상 서비스도 시작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당국이 차단해 접속이 불가능하지만 해외에서는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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