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웹툰과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제작하는 유주얼미디어(이사장 김유창)는 NHN으로부터 3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유주얼미디어는 지난 2015년부터 웹툰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여성향 웹툰을 제작하였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웹툰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등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 탑툰, 봄툰, 픽코마, 콰이칸, 포켓코믹스 등 국내 16개, 해외 16개의 파트너 사와 함께 웹툰을 서비스 중이다.
김유창 유주얼미디어 이사장은 “유주얼미디어는 하나의 콘텐츠 IP를 웹소설부터 웹툰 그리고 OSMU를 이뤄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이번에 유치한 투자 자금으로 NHN가 글로벌 여성향 넘버1 플랫폼이 될 수 있게 최고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유주얼미디어는 2019년부터 순천에 전문스텝을 채용해 웹툰 제작지원을 위한 스튜디오를 설립 제작의 편수를 늘리면서도 웹툰의 완성도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