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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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는 6만10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의 아름다움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곳곳에 풍물놀이와 물고기 모양의 화려한 조명을 비롯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소방서 안전체험을 비롯해 연날리기, 커피만들기, 물고기 뜰채체험 등 다양한 유료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있다.
시는 관람객들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구리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 구간에 마을버스 2번, 5번, 6번, 6-1번, 7번, 8번을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