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원전산업 현장방문…적극 지원 약속

경남 창원 원전부품제조 중소기업 ‘삼홍기계’ 찾아
  • 등록 2022-07-27 오후 4:11:31

    수정 2022-07-27 오후 4:11:31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남 창원시 소재 삼홍기계를 방문해 원자력발전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원전부품제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 했다.

(왼쪽부터)김종 삼홍기계 전무, 조래진 삼홍기계 CTO,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이사(사진=기술보증기금)
27일 기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보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 기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삼홍기계도 우리나라가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홍기계는 1995년에 설립해 오랜 산업기계부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엔진에서부터 원자력발전과 국제핵융합실험로 정밀가공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 중이다. 원자력품질보증 자격을 취득해 대기업과 원자로 사업을 협업하기도 했다.

기보는 새정부의 원전산업 정책 추진에 맞추어, 관련기업에 대한 기존보증은 원칙적으로 전액 만기 연장하고, 신규보증에 대해서는 시설자금 최대 100억원, 운전자금 최대 30억원까지 우대하는 ‘에너지 안보 및 무탄소 정책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탄소중립기업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기업, 재기지원기업, 의료기기산업, 문화콘텐츠기업, 플랫폼기업, 대중소상생기업, 원전산업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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