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판매 `급증`…보복소비 시작됐나

백화점 판매 등 소비심리 개선세
업종·유형별 소비회복 편차있어
  • 등록 2021-04-05 오후 3:44:00

    수정 2021-04-05 오후 3:44:00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꿈틀대고 있다.

5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백화점 판매는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이는 1996년 2월(52.9%) 이후 25년 만의 최대 증가율이다. 2월 소매판매액지수도 115.2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유행 전(2019년 12월) 수준에 근접했다.

다만 업종·유형별로는 여전히 소비 회복이 부진한 부분도 있다.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는 호조를 보인 반면 의류, 가방 등 준내구재는 부진했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에서는 소비 회복세에 따른 내용을 분석하고 관련 투자 전략을 짚어봤다.

최근 백화점 판매 급증?

- 2월 백화점 판매 전년 대비 33.5% 증가

- 2020년 설 명절 1월 올해는 2월 중순 …선물용 상품 판매↑

- 현대백화점(069960) ‘더 현대 서울’ 백화점 개점, 보복소비 등 영향

- 2월 소매판매액지수 115.2…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품목별 현황은?

- 내구재

: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재화, 소비자내구내 - 자동차, 텔레비젼, 가구 등 수명이 오랜 제품

- 준내구재

: 1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나 주로 저가인 상품

: 의복, 신발, 가방, 운동용품, 오락용품 등

- 비내구재

: 주로 1년 미만 사용되는 상품

: 음식료품, 화장품 등
품목별 판매지수. (자료: 통계청)
소비자심리 개선세?

-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100.5…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소비 회복 관련 투자 전략?

- 유통업계 회복 기대감 커져…백화점주 신세계(004170)

- 하반기 준·비내구재 업황 회복 기대감↑

- 하이트진로(000080): 여름 특수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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