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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소속 7급 여성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시 측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직장 내 괴롭히는 없었다”고 부인하는 입장이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공무원 A씨가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SNS 등 온라인상에서는 ‘너무 안타깝다’, ‘진상을 규명하라’ 등 댓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사건을 접수 후 내사 단계에 돌입한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의 직장동료들을 포함한 주변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