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진청과 `스마트 농업 촉진` 업무협약 체결

지능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개발 등 협력
공공 농업데이터 활용해 생육 레시피 개발
  • 등록 2022-06-08 오후 4:58:46

    수정 2022-06-08 오후 4:58:46

(왼쪽부터)성제훈 농진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추진단장,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가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동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동(000490)은 자회사 대동애그테크와 함께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능화·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촉진 △중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개발 및 보급협력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기술 보급 및 현장 확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동과 대동애그테크는 공공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로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생육 레시피를 개발하고, 중소농이 이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팜 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는 “농촌 고령화와 농경지 감소 등의 국내 농업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으로 농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민·관의 공통된 과제”라며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농업 솔루션, 농기계 자율주행 등의 스마트 농업을 빠르게 현실화해 농업인의 삶이 더 윤택해지는 미래농업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연초 ICT, 인공지능(AI), 농업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농업 플랫폼 회사인 대동애그테크를 설립하고, 서울사무소 5층에 스마트팜 테스트 베드을 완공했다. 스마트 팜을 통해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을 재배해 농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및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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