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가 올라가고 세계에서 무역고가 몇 번째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오순도순 살던 예전의 못살던 때가 낫다. 하소연할 수도 없어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의 삶을 던지는 분들이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 정치권의 책임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생명존중포럼 ‘청소년 자살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 인사말에서)
-이번 국정감사는 28명(민주당의원)대 3명(새누리당 의원)이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민주당의 콜드게임 승이었다.(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의원총회에서 경실련의 우수 국감의원 선정 숫자를 언급하며)
-직원의 개인 일탈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어도 시원찮을 판에 변호사 비용까지, 그것도 국민 혈세로 대 주는걸 보면 국정원은 ‘신의 직장’을 뛰어 넘어 ‘신마저 가고 싶은 직장’ 인가보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에서 국정원이 여직원 김모씨의 변호사비용을 대납한 것을 지적하며)
-봉하마을 사저에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을 숨겨 놓고도 멀쩡하게 잘 있다고 말씀하시니 이제는 훔친 물건을 처분하지 않으면 도둑질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의원이 검찰출두에서 ‘대화록은 멀쩡하게 잘 있다’고 언급한 것을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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