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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실증하고 있는 로보티즈는 이번 과제로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다중 로봇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상기 로봇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신사업 모델 창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국책과제의 총 개발기간은 33개월로 2022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약 49억이다.
본 과제를 통해 로보티즈는 △다양한 바닥환경에서 물품의 손상 없이 안전 배송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플랫폼 제작 기술 △혼잡한 실내 환경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자율 주행 기술 △주요 엘리베이터 자율 승 HW 플랫폼 제작 기술 △혼잡한 실내 환경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자율 주행 기술 △주요 엘리베이터 자율 승하차를 통한 층간 이동 기술 △딥러닝 응용 매니퓰레이션 기술 기반 엘리베이터 연동 기술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관련 기술을 상용화해 배송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보티즈는 지난해 12월에 국내 로봇분야에서는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과해 향후 2년 동안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대 인도와 횡단보도에서 배송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범 서비스와 함께 실외 자율주행 로봇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직장인 대상 비대면 자율주행로봇 점심식사 배송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