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美 예일대 가볼까…여행이지 '아이비리그' 여행상품 출시

아이비리그 5개 대학 투어 진행
백악관·국회의사당 등도 방문해
  • 등록 2023-05-24 오후 4:27:27

    수정 2023-05-24 오후 4:27:27

미국 예일대 캠퍼스 전경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미국 아이비리그를 탐방하고 자녀의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아이와 함께 아이비리그 12일’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아이비리그에 속한 대학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학구열을 일깨울 수 있는 이색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인천~뉴욕 노선에 신규 취항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하며 △아이비리그 △미국 동부(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워싱턴D.C. △캐나다 동부(토론토·몬트리올·퀘벡) △나이아가라 등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비리그에 속한 8개 대학 가운데 하버드대·예일대·펜실베니아대·프린스턴대·컬럼비아대 등 5곳을 탐방한다. 그중 예일대는 재학생과 함께하는 투어로 구성해 학교 생활과 건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이비리그와 함께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미국 독립 기념관 등 미국의 정치·역사·자연사 중심지와 상징적인 의미가 큰 장소도 찾는다.

캐나다 동부 여행 일정도 포함됐다. ‘북미의 파리’로 불리는 몬트리올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퀘벡 등을 방문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아이비리그 탐방 상품은 세계적인 명문대 탐방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를 방문함으로써 자녀의 꿈을 키워주고 생각의 폭을 넓혀줄 수 있고, 캐나다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맞춤 테마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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