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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12~17세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신 임상시험을 한 결과 예방 효과가 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미국의 2247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델타 변이가 미국에서 지배종이었던 작년 5~9월 사이 진행됐다.
노바백스는 청소년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심근염 등 백신 접종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더 광범위한 인구를 대상으로 백신을 배포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바백스는 1분기 안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국제 규제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선 오는 14일 노바백스 접종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