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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NF는 담배 및 니코틴과 관련된 최신 이슈를 다루는 국제 행사로 주요 국가의 정부 관계자, 보건 전문가, 업계 관계자, 언론 등이 참석하는 업계 최대 규모 포럼이다. 브라질에서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담배 산업의 주요 국가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화를 바꾸면 결과가 바뀐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킹슬리 위튼 BAT 최고전략성장책임자는 ‘담배연기 없는 2030을 위한 더 합리적인 규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그는 “담배 위해 저감과 미성년자의 제품 사용,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균형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무책임한 업체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튼은 “흡연자들이 연초 대체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흡연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담배 위해 저감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업계, 정책입안자 및 공중 보건 전문가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BAT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위해 저감 제품이 주류가 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수백만의 소비자가 혁신적이고, 위해성이 낮은 다양한 대체 제품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