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호국보훈의달 맞아 ‘나라사랑 감사행사’ 개최

14년째 행사 진행…국내大 중 유일
천안함 피격 사건 계기로 시작돼
  • 등록 2023-06-01 오후 3:29:34

    수정 2023-06-01 오후 3:29:34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성대가 1일 오후 교내 낙산정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제14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을 비롯해 한성대 관계자와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처장,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백태규 광복회 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성대는 1일 교내 낙산정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4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성대 제공)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대학 전 구성원이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2010년 6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국민의례 △내·외빈소개 △환영사(이창원 한성대 총장) △축사(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김영배 국회의원·이승로 성북구청장) △표창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오찬 △기념품 증정·환송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안보에 기여한 한성대 학생군사교육단 장동진 훈육관(대위)와 제56보병사단 219여단 최웅 예비군훈련대교관이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기념한 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호국보훈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애국정신을 이어가는 한성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호국보훈 의식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보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금년 14회를 맞은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지난 2010년 3월에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에 희생된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나라사랑’정신을 기억하고자 시작됐다”며“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시한번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아가‘나라사랑’의 정신을 후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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