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컨셉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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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필요한 준비단계로 마련했다.
고밀도 랜드마크 컨셉은 주거 중심 또는 산업 중심의 단순 용도의 개발사업이 가진 장거리 출·퇴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기업 부족 등의 한계를 뛰어넘어 DNA(Data·Network·AI)로 대변되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이 산업·주거·문화 등의 복합용도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계획안이 새 정부의 민간 혁신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 민간 투자 유도를 통한 디지털 분야 대규모 투자 등 정책 기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며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토평동 465-21 일원 약 150만㎡ 부지에 한국산업은행과 KT,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