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국민연금공단·국토정보공사, 인사혁신 협업체계 구축

공공기관 채용비리 예방 및 개선방안 협력키로
  • 등록 2018-03-20 오후 2:13:10

    수정 2018-03-20 오후 2:13:10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사 부서장과 관계자들이 20일 전북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인사혁신협의체’를 결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채용비리 방지 등 인사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 인재경영처는 2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창조룸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인사혁신협의체’를 결성하고 인사업무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채용비리 사례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외부 인사위원 선정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기관별 인사 업무와 관련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의 잇단 채용비리 사건으로 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이 공공기관의 채용 투명성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월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12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전문성을 채용 우선기준으로 삼으며,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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