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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전염병센터 책임자인 프레벤 아비스트랜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여름 이후 최저 수준의 병원 입원 통계 그래프를 게재하며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가 끝났다”고 적었다.
그는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이 거의 없는데다, 백신 접종이 늘어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어 향후 노르웨이에서는 국지적인 발병만 있을 것”이라며 “큰 산불은 껐고, 이제 여기 저기 남아 있는 잔불 정리만 하면 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일 현재 노르웨이의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각각 12만 6817명, 7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