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서울 자전거 축제'

  • 등록 2016-09-23 오후 4:59:36

    수정 2016-09-23 오후 4:59:3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자전거 축제’(Seoul Bike Festival 2016)가 24~2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축제는 ‘자전거로 GREEN 서울-아이바이크유(I·BIKE·U)’와 ‘차를 멈추면 자전거의 매력이 보인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자전거를 주제로 한 콘서트와 영화제가 열린다.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선 영화 ‘뚜르 드 프랑스’ ‘자전거 탄 소년’ 등 작품을 볼 수 있고, 25일 오후에는 자전거 여행 도서를 낸 작가와 가수 호란이 출연하는 북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25일 열리는 ‘이색 자전거 퍼레이드’다.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에는 나만의 이색 자전거와 코스튬 복장을 뽐내며 도심을 달려 볼 수 있다. 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해 청계광장 주변 2㎞ 구간을 달릴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24개 도시의 자전거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2016 아시아 도시 자전거 포럼(ACBF2016)’도 열려 의미를 더한다. 포럼에선 자전거 정책 선진사례 공유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와 도심 교통 혁신, 아시아 자전거 정책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어 아시아 도시간 자전거 국제연대를 위한 ‘서울 선언문’을 채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범아시아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 자전거 축제’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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